아시아 질경이Plantagofrom Latin planta 'a sprout, plant, sole of the foot' + -āgō.t1 라틴어로 식물의 싹을 의미하는 planta 와 식물을 나타내는 라틴 접미사 -ago의 합성어로 '새싹식물' 이라는 뜻의 질경이속의 이름이다.asiatica라틴어로 '아시아의'라는 의미의 종소명이다.
과 (Family)
질경이과 (Plantaginaceae)
생육기 (Life Cycle)
여러해살이 풀 (Wild Herbaceous Perennial)
이름의 유래 (Korean Name Etymology)
씨앗이 사람이나 수레에 위해 전파되기 때문에 길가에 난다고 길경이라고 부르고 서울에서는 질경 이라고 불렀다고 한다.1
다른이름 (Other Common Name)
길 주변에서 잘 자란다고 하여 길짱구 또는 길장구, 길장귀라고도 한다. 잎의 모양이 개구리의 배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빼부장, 배부장이, 배짜개, 빼빼장이,빠뿌쟁이, 뱀조개씨가 있고1 잎이 조개 같다고 배합조개라고도 부른다. 한자이름으로는 대차전(大車前), 차피초(車皮草), 야지채(野地彩), 차화(車花), 우모채(牛母彩), 마의초(馬醫草), 마제초(馬蹄草)가 있으며 영어이름으로는 Chinese Plantain, Obako, Asiatic Plantain, Soldier's Herb 가 있다.
원산지 (Origin)
동아시아 (Korea, China, Japan)
서식(Habitat)
빈 터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땅이 단단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는 식물이다.
꽃색상 (Bloom Color)
흰색 (White)
개화시기 (Bloom Time)
6월-8월 (June-August)
식용 (Edible Uses)
부드러운 잎과 줄기를 나물로 이용하는데 밀가루와 섞어 떡을 만들기도 했다고 한다.5 튀김, 국, 김치 장아찌, 효소를 만드는데 이용한다. 달여서 차로 마시기도 한다.
약용 (Herbalism)
질경이와 같은 속의 비슷한 식물의 성숙한 종자를 건조한 것을 차전자(車前子)라 하고 꽃이 필 무렵의 전초를 차전초(車前草)라 하고 약용한다. 차전초는 수레가 지나간 바퀴 자국에 씨앗이 모여 수북히 나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며 차과초(車過草)라고도 한다. 차전자는 이수삼습약으로 소염, 이뇨, 지사, 진해거담 작용을 하고 차전초는 이수삼습약으로 이뇨, 진해, 동맥경화예방과 항염증작용을 한다.4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의하면 장기복용하면 늙는 것을 막으며 방광계통의 염증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1 참고로 서양에서는 질경이속을 선사시대부터 다양한 방면에 약초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특히 아메리카 인디언 일부는 뱀에 물린데에 외용으로 사용했고 내복용으로는 차나 시럽, 추출액의 형태로 감기에 사용했다고도 한다.3
조경용 (Landscape)
화단에 심어 지면녹화로 사용할 수 있지만 관상 가치가 높지는 않다.
농업용 (Agricultural Uses)
식량이 적었던 예전에는 상식하던 채소였으며 목초로도 사용했다고 한다. 국가생물종시식정보템에서는 자연채취보다 재배를 권하는데 1년에 3회 정도 수확할 수 있다고 한다. 9월에 풀포기를 뽑아서 가볍게 두들기면 씨앗을 얻을 수 있는데 잘 말려서 사용한다.5
주요특징 (Key Features)
원줄기는 없고 잎은 뿌리에서 바로 나와 옆으로 비스듬이 퍼지는데 달걀모양으로 5개의 맥이 뚜렷하고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으로 주름진다. 한여름에 잎 사이에서 꽃대가 10-50cm 가량으로 길게 나와 꽃이 이삭 모양으로 전체길이의 1/2 정도로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