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 잎의 홑겹꽃 꼬리조팝나무SpiraeaLatin from Greek speiraia 'wreath, coil, twist' 1그리스어로 코일을 의미하는 speiraia 에서 유래한 라틴어로 리스나 갈란드를 만드는데 쓰이는 꼬리조팝나무속의 이름이다. 꽃이 만발한 유연한 줄기로 결혼하는 신부의 화관을 만드는데 쓰였다고 한다.prunifolia from Latin 'prunus 벚나무' + '-folia 잎의' meaning with leaves like the genus Prunus. 벚나무 같은 잎이 나는 특징을 묘사하는 종소명이다.simpliciflora means single flowered 홑겹의 꽃이 피는 형태이다.
조팝나무는 좁쌀로 지은 조밥을 흩뜨려놓은 것같이 작은 꽃이 많이 핀다하여 '조밥나무'로 불리다가 조팝나무가 되었다. 조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사람이 좀스러우면 '좁쌀영감'이라하고 째째하다 싶으면 '좁쌀을 썰어 먹을 녀석'이라고도 한다.2
다른이름 (Other Common Name)
홑겹의 꽃을 피우기 때문에 홑조팝나무라 부르기도 하고 꽃봉오리가 좁쌀로 지은 밥 같다는 의미의 조밥나무라고도 한다. 조밥은 좁쌀의 제주방언이다. 영어이름 bridal wreath spirea 는 신부의 화관을 만들때 쓰는 꼬리조팝나무라는 의미이다.
꽃말 (Floriography)
단정한 사랑
원산지 (Origin)
한국(Korea)
서식 (Habitat)
깊은 산간 지역에서 볼 수 있으며 사질의 보수력이 있는 토질의 논뚝, 밭가, 숲가, 산기슭, 산록의 양지, 돌밭 등에서 잘 자란다. 내한성이 강하고 내공해성, 내조성은 약하다.
꽃색상 (Bloom Color)
흰색 (White)
개화시기 (Bloom Time)
4월-5월 (April-May)
식용 (Edible Uses)
어린 순은 나물로 이용한다.
약용 (Medicinal Uses)
조팝속에는 해열과 진통 효과가 있는 살리실산(salicylic acid)이 들어 있는데 조팝으로 분류되었던 느릅터리풀( Filipendula Ulmaria)에서 처음으로 아스피린을 추출했다. 아스피린(Aspirin)은 조팝나무의 속명인 스파이리어(Spiraea)의 'Spir' 와 약품 제조 과정에서 살리신산의 부작용을 완하하기 위한 아세틸산(Acetyl acid)의 'A'를 두 종류의 물질을 화학물질을 의미하는 -in을 합성하여 만든 단어라고 하고 3 또는 두통의 수호신이며 나폴리(Naples)의 주교인 성 아스피리누스(Saint Aspirinus)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도 한다.4 예부터 조팝나무의 뿌리를 목상산(木常山)이라 하여 약용했다.
조경 (Landscape Uses)
군집생활을 좋아하고 10-15일간이나 개화하므로 생울타리, 차폐용, 조경수나 절화로도 이용된다. 꽃이 피었을 때 은은한 향기가 주변에 퍼진다.
주요특징 (Key Features)
잎은 어긋나기이며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털은 없다. 줄기에 우산형의 화서로 무수히 많은 꽃이 줄기를 감싸고 피기 때문에 멀리서 보면 하얀 가지가 위로 뻗는 모양이다. 꽃받침은 다섯 장이며 아래쪽에는 선모가 있고 꽃잎은 흰색으로 다섯 장이다. 다른 조팝나무와 달리 수술이 꽃잎보다 매우 짧아 한국 자생종에 가장 가깝다.
